전남도 산하기관장이 저녁 회식자리에서 여직원 볼을 맞대고 러브샷을 해 성희롱으로 간주돼 직위 해제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장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저녁 회식자리에서 20대 여직원 볼을 맞대고 러브샷을 한 사실이 알려져 직위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여직원이 신고한 게 아니라 다른 루트를 통해 정보가 들어와 자체 적발했다”며 “해당 여직원은 A씨에 대한 징계를 원하기보다는 같이 근무하지 않게 해달라고 하고 있지만, 성희롱에 해당해 일단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장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저녁 회식자리에서 20대 여직원 볼을 맞대고 러브샷을 한 사실이 알려져 직위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여직원이 신고한 게 아니라 다른 루트를 통해 정보가 들어와 자체 적발했다”며 “해당 여직원은 A씨에 대한 징계를 원하기보다는 같이 근무하지 않게 해달라고 하고 있지만, 성희롱에 해당해 일단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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