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태호 메트로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시의회, 김태호 메트로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입력 2016-08-23 09:21
수정 2016-08-23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의회는 23일 오전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서울메트로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김태호 후보의 경영능력과 정책 수행능력을 검증해 서울 대표 공기업인 서울메트로의 운영 효율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적합한지 가려낸다.

김 후보는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맡았으며, 그 전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 그룹 등에서 근무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구의역 사태 후속 대책과 서울메트로 사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능력, 서울도철에서 옮기는 과정 중 논란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이번 인사청문회는 덕담하는 분위기가 아닐 것이라고 시의회 안팎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인사청문회 직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이정원 전 사장이 5월 초 사의를 표한 뒤 구의역 사고와 재공모 등 우여곡절을 거치며 3개월 넘게 대표 자리가 공석이다.

시의회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시 산하 5개 공기업인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올 3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