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한글교육 내년부터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초등 1~2학년 한글교육 내년부터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6-08-01 15:11
수정 2016-08-01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부터 초등 1~2학년에서의 한글교육 시간이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한글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 확정·고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최근 개발된 초등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한글교육이 약 55차시(초등 1시간은 40분 수업) 분량이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개발 중인 초등 1학년 2학기와 2학년 1, 2학기 교과서 속 한글교육 분량까지 모두 합치면 1∼2학년 전체 한글 수업은 총 60여차시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초등 1∼2학년 한글교육 시간은 27차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내년 초등 1∼2학년, 2018년 초등 3∼4학년과 중1·고1, 2019년 초등 5∼6학년과 중2·고2, 2010년 중3·고3으로 순차 적용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