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1호 뉴스테이’ 착공식 간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착공식에 참석한 뒤 견본주택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박 대통령,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뉴스테이는 2015년 1월 13일 국토부가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민간기업들이 하는 임대사업이다. 입주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최소한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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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복지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뉴스테이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해 주민에게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뉴스테이단지 등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무상임대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등에 뉴스테이단지 등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공동주택단지에 주민편의시설, 관리동 등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정부가 설치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150곳에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뉴스테이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가 확산할 것”이라며 “복지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도 탄력받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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