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한다” 직장 동료 폭행해 중태 빠뜨린 50대

“반말한다” 직장 동료 폭행해 중태 빠뜨린 50대

입력 2016-06-03 09:45
수정 2016-06-03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상당구 영운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같은 회사 동료 B(55)씨를 몸싸움 끝에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B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까운 사이도 아닌 B씨가 반말을 해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