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대기오염물질 유입 줄어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대기오염물질 유입 줄어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07 13:36
업데이트 2016-05-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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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힌 서울 하늘. 연합뉴스
미세먼지 걷힌 서울 하늘. 연합뉴스

7일 서울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12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97/㎥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1시 서울 25개 구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175/㎥를 기록했다.


서울시는외부에서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고 바람이 세져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오염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후에도 황사 지속시간은 기류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지역에 따라 고농도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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