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여성 변사체 발견…살해 가능성 수사

서귀포서 여성 변사체 발견…살해 가능성 수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4 16:59
수정 2016-04-14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귀포서 여성 변사체 발견
서귀포서 여성 변사체 발견
제주도 서귀포시 한 임야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낮 12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임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변사체를 고사리를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사체는 머리 부분에만 흙에 덮여 있었으며, 상의는 겨울용 티셔츠, 하의는 치마·쫄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연령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시신에 난 상처 등으로 봐 살인사건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한편 신원이 나오면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