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 11일 오전 0시 해제

서울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 11일 오전 0시 해제

입력 2016-04-11 07:12
수정 2016-04-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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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미세먼지 줄고 풍속 높아져 오늘은 대기질 양호할 듯

10일 낮 12시 서울에 발령한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12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0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96㎍/㎥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10일 낮 12시 서울 25개 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159㎍/㎥를 기록했다.

서해 상 미세먼지가 줄고 풍속이 높아져 11일은 대기 질이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서울에는 8일 이후 사흘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8일과 9일 모두 오후 3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정보를 문자 서비스로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본격 추진 환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 및 서울시농아인협회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오 의원은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월부터 관련 부서 내부검토와 3차에 걸친 수요조사,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 및 수어영상 제작 준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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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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