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을 이재오 후보, 유세 중 취객에 폭행당해

서울 은평을 이재오 후보, 유세 중 취객에 폭행당해

입력 2016-04-07 10:24
수정 2016-04-07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은평경찰서는 제20대 총선에 출마해 은평을 지역구에서 유세중이던 무소속 이재오 후보를 폭행한 혐의로 이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8시23분께 지하철 연신내역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이 후보를 밀고서 주먹으로 오른쪽 가슴을 5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씨는 5선 현역 의원인 이 후보에게 다가가 “그만 해먹어라. 왜 자꾸 나오냐”고 외쳤고 운동원들이 이를 말리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이 후보가 놀라긴 했으나 이후 아무런 문제 없이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