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우리동네’ 정부3.0으로 찾아보세요
행자부, 이달의 우수 정부3.0 서비스 4건 소개행정자치부는 정부3.0으로 달라진 행정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 서비스를 소개·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3.0이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전략을 일컫는다.
행자부가 이달 추천한 정부3.0 서비스는 ▲ 살고 싶은 우리동네(통계청) ▲ 대입정보포털 어디가(교육부) ▲ 국민건강 알람서비스(국민건강보험공단) ▲ 통합연금포털(금융위원회) 등 4건이다.
살고싶은 우리동네(http://sgis.kostat.go.kr) 서비스는 인구, 주택, 상권 같은 통계청 통계와 각종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가족의 수요에 맞는 주거지역을 제시한다.
아파트 가격, 녹지, 버스·지하철 접근성, 교통사고, 편의시설 수, 유치원과 보육시설 수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27가지 조건으로 이사 예정 지역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가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건을 설정하면 적합한 지역도 추천해준다.
거대용량 데이터, 즉 ‘빅데이터’ 기술로 개발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http://forecast.nhis.or.kr)는 건강보험 진료정보,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정보, 사회관계망서비스(검색정보,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를 융합해 시군구 단위로 천식, 식중독, 감기, 눈병, 피부염의 발생위험정보를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통합연금포털(http://100lifeplan.fss.or.kr)에서는 국민연금과 개인이 가입한 민간 연금 정보를 통합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받게 되는지, 민간 연금이 얼마나 적립됐는지, 언제부터 얼마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추정치를 제시한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실생활에서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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