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천안시청 공무원, 동료 흉기로 찌른 뒤 도주… “소재 파악 안 돼”

[2보] 천안시청 공무원, 동료 흉기로 찌른 뒤 도주… “소재 파악 안 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28 21:29
수정 2016-03-28 2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안시청 공무원이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4층 흡연실 앞에서 공무원 A(42)씨가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당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천안시 관계자는 “A씨가 이야기를 하자며 B씨를 불러낸 뒤 충돌이 생겼고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B씨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데다 A씨의 소재가 파악이 안 돼 아직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직원 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유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면서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