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들이 26일 서울 도심에서 4·13 총선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단체 25개로 구성된 ‘3·26 2030유권자행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에서 집회를 열어 청년들의 총선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들은 “20∼30대가 총선 투표를 통해 ‘흙수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고지서 상의 반값등록금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보장 등을 제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국회의사당으로 행진한 뒤 국회를 점령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는 청년단체 ‘투표하라1997’과 ‘대학희망’이 ‘스무살의 첫 투표 꼭 한다 1만 선언 및 2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전날까지 서울 시내 곳곳과 온라인에서 청년 1만 127명으로부터 투표 약속을 받았다.
이들 단체는 투표를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20대 과제를 설문조사한 결과 ‘반값등록금 실현’, ‘정규직 일자리 늘리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등 답변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도 이날 종로 및 광화문 일대에서 총선지역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을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날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단체 25개로 구성된 ‘3·26 2030유권자행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에서 집회를 열어 청년들의 총선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들은 “20∼30대가 총선 투표를 통해 ‘흙수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고지서 상의 반값등록금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보장 등을 제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국회의사당으로 행진한 뒤 국회를 점령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는 청년단체 ‘투표하라1997’과 ‘대학희망’이 ‘스무살의 첫 투표 꼭 한다 1만 선언 및 2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전날까지 서울 시내 곳곳과 온라인에서 청년 1만 127명으로부터 투표 약속을 받았다.
이들 단체는 투표를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20대 과제를 설문조사한 결과 ‘반값등록금 실현’, ‘정규직 일자리 늘리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등 답변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도 이날 종로 및 광화문 일대에서 총선지역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을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날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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