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 잇따라 뿌려진 북한 대남선전용 전단(삐라)이 인천에서도 무더기로 발견됐다.
2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계양구 용종동 인근 주택가와 장기동 일대에서 삐라 4천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했다.
명함 2장을 합쳐놓은 크기의 2가지 종류 삐라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찬양하거나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오전 3시~오후 8시께 “삐라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수거될 삐라의 양은 4천여장을 넘어설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는 물론 논밭까지 삐라가 날아와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삐라를 회수하는 대로 모두 군 당국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계양구 용종동 인근 주택가와 장기동 일대에서 삐라 4천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했다.
명함 2장을 합쳐놓은 크기의 2가지 종류 삐라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찬양하거나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오전 3시~오후 8시께 “삐라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수거될 삐라의 양은 4천여장을 넘어설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는 물론 논밭까지 삐라가 날아와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삐라를 회수하는 대로 모두 군 당국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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