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제정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범석상 논문상 수상자로 배종섭 경북대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범석언론·정책상은 EBS ‘명의’ 제작진이, 범석봉사상은 샘복지재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도 상장과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범석상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설립한 범석학술장학재단이 제정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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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사진)은 재단 박준숙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병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 총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박준숙 이사장은 “사회발전과 인류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훌륭한 분과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분들을 계속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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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