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권 총선 연대 논의 시작…국민의당은 불참

부산 야권 총선 연대 논의 시작…국민의당은 불참

입력 2016-02-25 21:10
업데이트 2016-02-25 21: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노동당 부산시당 등이 총선 야권 연대논의를 시작했다. 국민의당은 참여하지 않았다.

포럼 진보광장은 25일 오후 부산YWCA 강당에서 ‘부산 총선 야권연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정동 더민주 부산 총선기획단장, 김명미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권우상 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고호석 진보광장 운영위원 등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새누리 편중의 부산 정치판을 바꾸려면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협력 방법에 대해 논의를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각 당이 처한 사정이 달라 연대 논의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론회에 불참한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더민주와 협력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10곳에 총선 후보를 내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