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쌀쌀’…낮부터 추위 누그러지고 중부지역 눈

아침엔 ‘쌀쌀’…낮부터 추위 누그러지고 중부지역 눈

입력 2016-02-25 07:22
수정 2016-02-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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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오후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부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에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5.3도, 인천 -3.6도, 수원 -4.9도, 춘천 -7.6도, 강릉 -3.6도, 청주 -4.7도, 대전 -4.7도, 전주 -4.8도, 광주 -2.6도, 제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도, 울산 -1.6도, 창원 -2.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5.3도, 인천 -3.6도, 수원 -4.9도, 춘천 -7.6도, 강릉 -7.8도, 청주 -4.7도, 대전 -6.9도, 전주 -7.8도, 광주 -2.6도, 제주 -1.9도, 대구 -5.9도, 부산 -8도, 울산 -6.7도, 창원 -5.6도로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은 더 쌀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번 추위가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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