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수지서 다투고 나간 부자 숨진 채 발견

광주 저수지서 다투고 나간 부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1-07 16:30
수정 2016-01-07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의 한 저수지와 인근에서 부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의 한 저수지에 빠진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에서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지 바로 옆 나무에서는 A씨의 아버지(68)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부자가 집에서 다투고 집에서 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일대를 수색했다.

이어 오후 2시께 A씨 지갑에서 ‘00저수지로 찾으러 오라’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발견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저수지를 수색하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