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우체국 강도사건’ 동남아계 용의자 검거

‘평택 우체국 강도사건’ 동남아계 용의자 검거

입력 2015-10-15 16:40
업데이트 2015-10-15 16: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평택 우체국 모 지점 강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동남아계 불법 체류자 A(31)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우체국 모 지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 230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우체국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우체국 내부와 인근 CCTV 영상 분석 등을 분석해 A씨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했다.

A씨가 범행할 당시 우체국 안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 등 3명이 있었으며, 청원경찰은 배치돼 있지 않았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