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야산에서 불이 나 바람을 타고 주변 산으로 번지고 있다.
옥천서 산불…4시간째 번져 26일 낮 12시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야산서 불이 나 4시간째 번지고 있다. 산등성이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옥천소방서 제공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하고 연기까지 심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옥천군은 불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전체 공무원을 비상소집했다.
또 산불 현장에서는 불길이 마을 쪽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중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금방 잡힐 것 같던 불길이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크게 확산된 상태”라며 “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어 충남도소방본부의 헬기지원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불이 난 곳은 지난해 잡목 등을 벌채한 뒤 새로 나무를 심은 조림지다.
군은 산나물 등을 캐던 입산객의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서 산불…4시간째 번져
26일 낮 12시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야산서 불이 나 4시간째 번지고 있다. 산등성이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다.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은 불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전체 공무원을 비상소집했다.
또 산불 현장에서는 불길이 마을 쪽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중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금방 잡힐 것 같던 불길이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크게 확산된 상태”라며 “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어 충남도소방본부의 헬기지원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불이 난 곳은 지난해 잡목 등을 벌채한 뒤 새로 나무를 심은 조림지다.
군은 산나물 등을 캐던 입산객의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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