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위험물 처리 업체서 인화성 물질 유출

김포 위험물 처리 업체서 인화성 물질 유출

입력 2015-04-22 23:38
수정 2015-04-22 2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2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의 한 위험물 처리 업체에서 인화성 물질인 에틸아크릴레이트 유증기가 유출돼 심한 악취가 발생했다.

업체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김포시는 현장에 출동해 유증기가 유출된 드럼통의 구멍을 밀봉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온도가 올라가면서 드럼통 내부의 압력이 상승해 유증기가 구멍을 통해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에틸아크릴레이트는 3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면 폐를 자극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