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곤 청주시의원 “공원녹지 확충해 미세먼지 줄여라”

유재곤 청주시의원 “공원녹지 확충해 미세먼지 줄여라”

입력 2015-04-20 10:02
수정 2015-04-20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재곤 청주시의원은 20일 “미세먼지를 줄일 공원녹지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열린 청주시의회 제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등 청주에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은 우암산에 막혀 농도가 더 짙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2013년 말 기준 청주시는 전국 81개 시·군 가운데 17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편”이라며 “올해 벌써 8번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녹지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청주시 녹색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명시된 시세 수입액 0.3% (연간 약 8억원) 이상을 공원 확충 사업에 출연해야 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녹지공간 훼손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