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첫 출근일인 30일 교통혼잡을 대비해 서울시가 출근전용 무료버스 100여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출근 전용 급행버스 8663번은 15대에서 19대로 늘려 배차간격을 3~4분에서 2~3분으로 줄인다. 이 버스는 가양역, 염창역, 당산역,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등을 지난다. 출근 전용 직행버스 30대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4번 출구, 가양역 10번 출구, 염창역 4번 출구에서 국회의사당 및 여의도까지 한번에 갈수 있다. 김포공항역, 가양역, 염창역 등에서 출발하는 출근 전용 전세버스는 다음달 3일부터 20명 이상이 신청하면 무료다. 시와 자치구 관용버스 28대도 상황에 따라 투입한다.
2015-03-30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