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건조…서울·경기 서해안 옅은 황사 주의

전국 맑고 건조…서울·경기 서해안 옅은 황사 주의

입력 2015-03-21 10:26
업데이트 2015-03-21 1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토요일인 21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다.

19일과 20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지만 일부가 남하해 서울, 경기 서해안과 서해5도에 오늘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7.5도, 인천 6.8도, 수원 4.2도, 대전 6.7도 광주 9.4도, 대구 10.4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져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