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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수능 출제 검사과정 보강…독립시스템 검토”

황우여 “수능 출제 검사과정 보강…독립시스템 검토”

입력 2015-01-22 16:53
업데이트 2015-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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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대우·자격요건 향상시킬 것”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2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잇단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검사 과정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의 ‘뉴스1번지’에 출연, 수능 오류에 대한 대책을 묻자 “수능 문제를 출제하고 검사하고 채점하는 과정이 있는데 검사에 문제가 있었다”며 “그 부분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 장관은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수능과 관련해 “검사 과정을 독립시키거나 강력한 검사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가 꾸린 수능개선위원회는 오는 3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 장관은 또 산업계 수요에 맞게 대학의 이공계 인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력 예측을 보면 2023년까지 30만명의 공학도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공학도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최근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선 “보육교사들에 대한 대우나 자격요건 등을 향상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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