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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수단체 대북전단 빼앗아 훼손한 6명 송치

경찰, 보수단체 대북전단 빼앗아 훼손한 6명 송치

입력 2015-01-08 09:43
업데이트 2015-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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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보수단체의 대북전단과 풍선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최모(44)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5일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예정돼 있던 보수단체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의 행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 단체가 제작한 전단 10만장과 풍선 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날 현장에서 최씨를 긴급체포한 뒤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범행에 가담한 5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부산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또 양모(23·대학생)씨 등 3명은 통합진보당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이 수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해 해체된 통진당과의 조직적인 연관성 여부 등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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