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보도 세계일보 회장 교체…손대오 선문대 부총장 새 회장 선임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보도 세계일보 회장 교체…손대오 선문대 부총장 새 회장 선임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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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오 세계일보 회장
손대오 세계일보 회장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회장이 전격 교체됐다.

세계일보는 1일 손대오 선문대 부총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대오 신임 회장은 세계일보 편집인 겸 주필 부사장을 지냈고 미국 워싱턴타임스 부사장과 UPI통신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선문대 부총장을, 2010년부터 (사)한국평화연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임 세계일보 회장은 문국진 전 통일그룹 회장으로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4남이다. 2012년 문선명 총재 사망 뒤 세계일보 회장에 취임했다.

세계일보는 최근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다룬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뒤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8명으로부터 사장, 편집국장, 해당 기사 취재기자 등 6명이 고소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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