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전 초등학생 40여명 집단 장염·구토증세

대전 초등학생 40여명 집단 장염·구토증세

입력 2014-11-20 00:00
업데이트 2014-11-20 16: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장염과 구토·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 한 초등학교 학생 43명이 장염과 구토·설사 증세를 보여 일부는 이날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각 반에서 1∼2명씩의 결석생이 발생,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런 증세를 보인 것을 확인하고 보건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증세를 보인 학생 43명 가운데 28명은 소아과 등에서 진료를 받았다. 현재는 학생들의 증세가 호전됐고 1명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결석생은 20명이다.

직영 급식을 하는 이 학교는 전날 전 학년 학생(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과 조리원들의 가검물, 남은 음식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