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제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작가 김성환(82) 화백에게 ‘올해의 기부왕’ 대상을 수여했다. 김 화백은 지난해 11월 만화가로서는 처음으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평생 쓴 100여 권의 책 인세를 사후 유산 기부하기로 서약해 유산 기부 회원 모임인 레거시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2014-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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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