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중앙선 전동차에 보행자 치여…30여분간 운행 지연

중앙선 전동차에 보행자 치여…30여분간 운행 지연

입력 2014-11-11 00:00
업데이트 2014-11-1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0일 오후 6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중앙선 서빙고역에서 이촌역 사이 선로에서 전동차에 김모(34)씨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전동차는 서빙고역에서 이촌역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고는 이촌역 플랫폼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다.

전동차 기관사는 “한 남자가 선로 쪽으로 걸어와 전조등을 점멸하는 등 경고했지만 결국 부딪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중앙선 상하행선 운행이 오후 7시 14분까지 30여분간 중단됐다.

경찰은 김씨가 어떤 경로로 선로에 들어설 수 있었는지 등 구체적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