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들이받은 화물차
10일 오전 8시 45분께 대전시 중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승용차 등 차량 2대와 충돌하고서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서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일대에 한때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송영훈 씨 제공
송영훈 씨 제공
이 사고로 김씨 등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에 달렸던 변압기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에 한때 정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