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7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안모(43·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안 씨는 자신이 탔던 개인택시 기사 김모(59)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가족의 실종신고로 택시 소재파악에 나선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 공원 인근 도로변에서 김씨의 개인택시를 발견했다.
김 씨는 차량 조수석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25일 오전 4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김씨가 모는 개인택시를 탄 안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운행기록장치(타코미터)를 분석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4시57분께 택시가 삼각지 공원 주변에 마지막으로 멈춘 점으로 미뤄 김 씨가 살해된 시점을 그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안 씨는 신용카드, 현금 등이 들어있던 김 씨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27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안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안 씨는 자신이 탔던 개인택시 기사 김모(59)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가족의 실종신고로 택시 소재파악에 나선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 공원 인근 도로변에서 김씨의 개인택시를 발견했다.
김 씨는 차량 조수석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25일 오전 4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김씨가 모는 개인택시를 탄 안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운행기록장치(타코미터)를 분석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4시57분께 택시가 삼각지 공원 주변에 마지막으로 멈춘 점으로 미뤄 김 씨가 살해된 시점을 그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안 씨는 신용카드, 현금 등이 들어있던 김 씨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27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안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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