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동부지원 안성준 부장판사는 29일 아동학대 혐의로 부산 모 유치원 여교사 이모(30)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7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모 유치원 5세 반에서 어린이 2명이 다퉜다는 이유로 서로 때리게 하고 밥을 늦게 주는 등 지난 5월 23일부터 20차례 어린이 8명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안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7일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모 유치원 5세 반에서 어린이 2명이 다퉜다는 이유로 서로 때리게 하고 밥을 늦게 주는 등 지난 5월 23일부터 20차례 어린이 8명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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