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번개탄 자살시도 당시 졸피뎀 복용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번개탄 자살시도 당시 졸피뎀 복용

입력 2014-07-12 00:00
수정 2014-07-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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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근황. / CJ E&M 제공
손호영 근황. / CJ E&M 제공


‘손호영 졸피뎀’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검찰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 손호영(34)씨를 지난달 말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손호영은 이때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손호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손씨의 처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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