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학생 20명 급성장염…전날 학부모 초청으로 같은 식당서 밥먹어

천안 중학생 20명 급성장염…전날 학부모 초청으로 같은 식당서 밥먹어

입력 2014-07-07 00:00
수정 2014-07-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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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충남 천안의 한 중학교에서 20여명의 학생이 단체로 급성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천안시 보건당국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등교한 학생 가운데 20여명이 복통과 설사 등 급성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생들은 오전에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

이 학생들은 전날 저녁 한 학부모의 초청을 받아 학교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급성 장염 증세를 학생과 음식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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