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모욕적인 말’…내연녀의 집주인 부부 살해·도주

‘모욕적인 말’…내연녀의 집주인 부부 살해·도주

입력 2014-05-26 00:00
업데이트 2014-05-26 17: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0대 남성이 내연녀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 부부를 살해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양모(41)씨가 집 주인인 김모(75)·이모(72)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양씨는 집 주인 이씨가 세탁기 수리 문제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키 167㎝에 남색 티셔츠를 입고 달아난 양씨를 쫓고 있다. 양씨는 왼쪽 종아리에 잉어 문신이 있는 것을 비롯해 팔꿈치 등에도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