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다룬다 “무슨 내용?”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다룬다 “무슨 내용?”

입력 2014-05-03 00:00
수정 2014-05-03 22: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다룬다 “무슨 내용?”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3일 방송에서 논란의 게시판 ‘일베(일간베스트)’를 다룬다.

2011년 탄생한 일베는 현재 수십만의 회원, 동시 접속자 수 약 2만 명이 넘는 거대 사이트다. 호남, 여성에 대한 과도한 비하와 극우 성격을 띠는 정치색, 일부 범죄 행위 옹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례가 많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수십만의 이용자가 오가는 인터넷 사이트 어디에서나 사건 사고는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단순히 강력한 정치색 때문에 그들이 비난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들이 왜 끊이지 않는 논란의 한복판에 서게 됐는지가 궁금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아울러 ”그들의 놀이터인 일베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임을 인증하고, 대화의 뜻을 밝혔다. 한 시간 정도 만에, 제작진이 쓴 게시글은 누군가에 의해 삭제됐지만, ‘일게이(게시판 이용자)’들은 게시물, 전화, 댓글 등으로 갖가지 의견을 쏟아냈고, 그 중 일부는 우리의 인터뷰에 진지하게 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