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량 명퇴’ KT 근로자 재취업 지원

고용부, ‘대량 명퇴’ KT 근로자 재취업 지원

입력 2014-04-29 00:00
수정 2014-04-29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는 30일 자로 KT에서 근로자 8천304명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들에게 실업급여 지급 요건 안내, 취업 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KT 사옥 모습.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KT 사옥 모습.
연합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조기재취업수당 지급 요건을 안내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28곳에 설치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맞춤형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취업 훈련을 원할 때는 상담결과에 따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훈련비와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관할 지청 주관으로 자치단체, 노사단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고용지원 협의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KT에서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1세이며, 50대 이상이 70%를 차지했다. 재직기간은 평균 26년이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85%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