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낮기온 20도…2월 최고수준

서귀포시 낮기온 20도…2월 최고수준

입력 2014-02-01 00:00
수정 2014-02-01 2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역대 2월 상순 최고 수준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20.6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시 20도, 성산 19.3도, 고산 18.4도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서귀포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2월 기온 중 지난 1989년 2월 28일 기록한 20.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고산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역대 2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낮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