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경찰대는 학과 조교를 성추행(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한 혐의로 서울 소재 한의대 A 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9월 학교 인근 주점 2곳에서 학과 조교 B씨의 신체 부위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9월 학비 면제 조건으로 조교로 발탁됐으며 사건이 일어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 학교를 그만뒀다.
서울지하철경찰대는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조사에 착수했으며 A 교수는 “술에 취해 당시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지난달 경찰이 수사개시 통보를 해옴에 따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징계 절차는 착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9월 학교 인근 주점 2곳에서 학과 조교 B씨의 신체 부위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9월 학비 면제 조건으로 조교로 발탁됐으며 사건이 일어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 학교를 그만뒀다.
서울지하철경찰대는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조사에 착수했으며 A 교수는 “술에 취해 당시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지난달 경찰이 수사개시 통보를 해옴에 따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징계 절차는 착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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