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박눈 ‘펑펑’…퇴근길 빙판 미끄럼 조심해야

서울 함박눈 ‘펑펑’…퇴근길 빙판 미끄럼 조심해야

입력 2013-12-12 00:00
수정 2013-1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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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눈. / 서울신문 DB
출근길 눈. / 서울신문 DB


12일 오후 서울 등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어 퇴근시간대 빙판길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중부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 40분쯤부터는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 지방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후 서울에는 시야를 가릴 정도의 함박눈이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1.8㎝, 인천 2.5㎝, 수원 1.0㎝, 춘천 1.2㎝, 철원 2.5㎝로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늦은 오후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그치겠으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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