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과 함께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 사유서에서 “황 후보자는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성품, 사회 현상에 대한 해박하고 균형 잡힌 시각,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감사원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도입 등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산적한 보건의료 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했다.
황 후보자는 본인 재산 7억 7400만원을 포함해 배우자(3억 4800만원), 장남(1억 1100만원) 등의 총 12억 9900만원을 신고했다.
문 후보자는 총 12억 672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 7억 2464만 9000원, 배우자 재산 5억 1520만 6000원 등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박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 사유서에서 “황 후보자는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성품, 사회 현상에 대한 해박하고 균형 잡힌 시각,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감사원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도입 등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산적한 보건의료 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했다.
황 후보자는 본인 재산 7억 7400만원을 포함해 배우자(3억 4800만원), 장남(1억 1100만원) 등의 총 12억 9900만원을 신고했다.
문 후보자는 총 12억 672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 7억 2464만 9000원, 배우자 재산 5억 1520만 6000원 등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10-31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