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모기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한 모기예보제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기 예보는 ▲모기의 생태, 발육에 영향을 주는 기온, 습도 같은 기후적 요인 ▲서울시 유문등 자료 ▲DMS(Digital Mosquito count System) 자료 등을 한데 합쳐 이뤄지게 된다. 유문등이란 모기를 유인하는 등으로 서울시내 54곳에 설치돼 있다. 여기서 채집한 모기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 모기 발생량 등을 추적한다.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한 뒤 잡아내는 일일 자동 모기 계측 시스템으로 구로구 등에 설치된 DMS 자료 역시 분석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번 달까지 우선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서울시 홈페이지(health.seoul.go.kr)에 배너형식으로 예보를 내보낸다. 본격 가동은 내년 4~10월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모기 예보는 ▲모기의 생태, 발육에 영향을 주는 기온, 습도 같은 기후적 요인 ▲서울시 유문등 자료 ▲DMS(Digital Mosquito count System) 자료 등을 한데 합쳐 이뤄지게 된다. 유문등이란 모기를 유인하는 등으로 서울시내 54곳에 설치돼 있다. 여기서 채집한 모기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 모기 발생량 등을 추적한다.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한 뒤 잡아내는 일일 자동 모기 계측 시스템으로 구로구 등에 설치된 DMS 자료 역시 분석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번 달까지 우선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서울시 홈페이지(health.seoul.go.kr)에 배너형식으로 예보를 내보낸다. 본격 가동은 내년 4~10월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0-07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