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복용’ 40대 마트서 난동 피우다 구속

‘마약 복용’ 40대 마트서 난동 피우다 구속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15: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마트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배모(48)씨를 구속했다.

또 배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윤모(50)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배씨는 이날 전주의 한 마트에서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배씨가 술에 취하지도 않았는데 술에 취한 사람처럼 조사받는 동안 횡설수설했다”면서 “의심스러워 소변 검사를 한 결과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