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짜미’ 발생…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12호 태풍 ‘짜미’ 발생…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입력 2013-08-18 00:00
수정 2013-08-18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짜미(TRAMI)’가 1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짜미는 현재 시속 3㎞로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한 뒤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타이완 북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150㎞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을, 2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21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9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