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탄사 나한상 발견… 日 제자상과 닮은꼴

경주 미탄사 나한상 발견… 日 제자상과 닮은꼴

입력 2013-07-04 00:00
수정 2013-07-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주 미탄사 나한상 발견… 日 제자상과 닮은꼴
경주 미탄사 나한상 발견… 日 제자상과 닮은꼴 불교문화재연구소가 3일 공개한 경북 경주시 미탄사(味呑寺) 터에서 발굴된 토제 나한상(왼쪽). 높이 5㎝가량의 이 나한상은 왼쪽 어깨에 가사를 걸치고 오른손을 뒷머리에 댄 채 탄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구진은 이 나한상이 일본 호류지(法隆寺) 5층 목탑 1층 내부의 열반석가상 앞에서 통곡하는 제자상(오른쪽)과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경주 황룡사 남쪽에 자리한 미탄사지에선 이번에 금당(본당)으로 추정되는 약 37m 규모의 대형 건물 터도 발견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 제공


불교문화재연구소가 3일 공개한 경북 경주시 미탄사(味呑寺) 터에서 발굴된 토제 나한상(왼쪽). 높이 5㎝가량의 이 나한상은 왼쪽 어깨에 가사를 걸치고 오른손을 뒷머리에 댄 채 탄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구진은 이 나한상이 일본 호류지(法隆寺) 5층 목탑 1층 내부의 열반석가상 앞에서 통곡하는 제자상(오른쪽)과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경주 황룡사 남쪽에 자리한 미탄사지에선 이번에 금당(본당)으로 추정되는 약 37m 규모의 대형 건물 터도 발견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