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이별 통보’한 동거녀 집에 불 질러

30대男, ‘이별 통보’한 동거녀 집에 불 질러

입력 2013-04-12 00:00
수정 2013-04-12 14: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헤어지자는데 앙심을 품어 동거녀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서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6월 28일 오후 11시께 상당구 내덕동 한 상가건물 4층 동거녀 A씨(43)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씨는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옷을 가져가겠다며 들어가 불을 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망을 피해 도망다니다 10개월 만에 검거된 서씨는 경찰에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