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의류상점서 원적외선 기기 폭발…1명 사망

수원 의류상점서 원적외선 기기 폭발…1명 사망

입력 2013-02-13 00:00
업데이트 2013-02-13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2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4층짜리 건물의 의류가공 상점(1층)에서 의류의 정전기 방지 처리를 하는 원적외선 기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상점 내부 약 49.59㎡의 유리창 등이 일부 파손되고, 작업 중이던 직원 최모(65)씨가 폭발 당시 파편 등에 맞아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속옷 등 의류를 원적외선 기계에 넣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펑’하는 소리가 나며 기계가 폭발했다”는 최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