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미군 A(24) 상병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다.
A 상병은 지난 7일 오전 0시 45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 인근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로 좌회전하는 B(54)씨의 올란도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 상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8%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A 상병은 동두천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의정부까지 직접 운전을 하고 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A 상병은 지난 7일 오전 0시 45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 인근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로 좌회전하는 B(54)씨의 올란도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 상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8%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A 상병은 동두천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의정부까지 직접 운전을 하고 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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