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시민 2명이 성폭행시도 군인 격투끝에 붙잡아

시민 2명이 성폭행시도 군인 격투끝에 붙잡아

입력 2013-01-31 00:00
업데이트 2013-01-31 11: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행을 시도하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윤모(20) 일병을 붙잡은 시민 진모(38)·김모(37)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일병은 31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A(20·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를 받고 있다.

휴가를 나왔던 윤 일병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진씨와 김씨는 근처에서 도로공사를 하다가 “살려달라”는 피해자의 외침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격투 끝에 윤 일병을 제압,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행범 윤 일병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군 수사기관에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