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5일 모집책을 고용, 수집한 속칭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전화금융사기단에 팔아넘긴 혐의(사기)로 심모(40)씨를 구속했다.
심씨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리고 양모(46·여)씨 등 여성 모집책 4명을 고용,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신용도를 높이는 데 통장과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유도해 통장 41매와 휴대전화 67대를 개설하도록 한 혐의다.
심 씨는 개설한 통장을 1매당 30만원, 휴대전화는 1대당 6만-70만원 등 모두 7천210만원을 받고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통장과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전화금융사기단은 이를 이용, 검사 등을 사칭해 150여명으로부터 1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전화금융사기단이 사용할 것을 알면서도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통하도록 유도한 혐의(사기)로 양씨 등 모집책 4명을 구속했다.
연합뉴스
심씨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리고 양모(46·여)씨 등 여성 모집책 4명을 고용,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신용도를 높이는 데 통장과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유도해 통장 41매와 휴대전화 67대를 개설하도록 한 혐의다.
심 씨는 개설한 통장을 1매당 30만원, 휴대전화는 1대당 6만-70만원 등 모두 7천210만원을 받고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통장과 휴대전화를 넘겨받은 전화금융사기단은 이를 이용, 검사 등을 사칭해 150여명으로부터 1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전화금융사기단이 사용할 것을 알면서도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통하도록 유도한 혐의(사기)로 양씨 등 모집책 4명을 구속했다.
연합뉴스